연성하고 싶어서 끄적거려 본것들
후 소울른 파는 존잘님 어디 없나....
(1)
먼저 적어놨는데 왜 짤렸지..아무튼 같이 동거하면서 서로 조심을 해도 옷 갈아입는거 보게 되는 거. 소울은 별로 신경 안쓰는데 마카는 꺆ㄲ꺄갸ㅑㄱ꺅 하면서 마카촙 날리고 난리쳤으면. 소울은 되려 웃기지마 내가 보려고 한 것도 아닌데! 이러면서 체형 가지고 인신공격 할거같음.... 그렇게 또 한차례 싸우고. 마카는 궁금해서 너는 니가 옷 갈아입다 보여져도 아무 느낌 없냐고 하는데 소울은 뭐, 별로. 볼 것도 없으니까. 마카는 민망하면서도 김빠지고... 그 뒤로 소울은 아무 생각 없는데 소울 옷갈아입는거 보게 될 때마다 엄청 신경쓰이는 마카 보고 싶다. 그래서 이게 뭐가 마카소울이냐 나도 모르겠다
(2)
그 흔한 알오버스 물로 마카소울 보고 싶다. 알파 마카 오메가 소울로. 솔직히 소울 넘나 오메가내 남. 마카는 흥분하거나 화나면 알파 호르몬 퍽발하는 타입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옆에서 괜히 새우등 터지는 소울(...) 바..보야..! 흥분하지 말랬지..이러면서 몸 가누기 힘들어했으면. 마카는 그제서야 진정하고 나중에는 저기..소울, 그렇게 힘든거야? 이러면서 자세하게 물어보고.
그리고 서로 오메가/알파인거 알기 이전의 이야기도 좋다. 통지서가 집으로 오니까 잽싸게 가로채서 자기가 오메가인거 안들키려하는 소울. 마카가 물어보면 아, 베타야. 이러고 보여달라고 하면 너 내가 알파였으면 좋겠냐고 괜히 시비걸면서 넘기고. 그러다가 마카촙 처맞고 사망엔딩...이게 아니고 암튼 오메가 어린이 소울은 억제제를 꼬박꼬박먹음. 마카가 묘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거 같으면 좀 과다복용. 결국 약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경하지만 가끔은 증상에 시달리는 날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 날은 잠 못잠.
그러다가 운나쁘게 마녀랑 마주쳐서 전투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녀는 소울이 오메가라는걸 한눈에 알았으면. 그래서 보기 드문 조합이네~? 이러고 소울은 전전긍긍하고. 마녀가 오빠의 비밀, 말해버릴 수도 있는데? 이러니까 마카는 둘이서만 막 속닥거려서 신경쓰이고 화나고.
(3)
소울마카 사귀는데 데이트할 땐 시큰둥하면서 임무만 나가면 데이트하는 것처럼 파스타 먹고 싶어 여기가고 싶어 하는 소울보고 그럼 데이트나 제대로 해주던지!라고 하는 마카....보고 싶어 7화 소울 넘나 기여워
(4)
아프고 몸 안좋은 소울 넘나 좋다..원작에서 너무 떡밥 던져줌. 애니에서도 그렇고 맨날 구르길래 히로인인줄; 사실상 진히로인 아닌가ㅏㅏ>/?내가먼소릴 아무튼 소울이 무기 상태일 때는 가드를 쳐주지만 무기 상태가 아닐 때는 오히려 방어력이 장인보다 떨어졌으면 좋겠다. 근데 미친놈이 지 몸 생각은 안하고 매번 가드치다가 점점 무기 상태가 아닐 때의 체력이 닳아갔으면. 전투에서는 무기 상태니까 본인도 잘 몰랐으면 좋겠다. 근데 체육수업 듣다가 갑자기 픽 쓰러짐.
급하게 양호실로 달려간 마카한테 나이구스가 차분히 설명해줌. 소울은 무기화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사람이고, 사람의 몸은 무기와는 엄연히 다르다고. 그러니까 무모한 짓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마카는 이미 죄책감 맥스 찍음... 늘어간 상처 볼때마다 맴찢.
다음 전투 때 또 긴박한 상황이 되서 마카가 벽 구석으로 내팽개쳐짐. 낫을 잡을 힘도 없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소울을 잡지 못하고 적이 다가옴. 소울은 또 무기 상태를 해제하고 지켜주려고 하는데 순간 마카가 눈 부릅뜨고 발로 확 올려차면서 주먹 갖다 꽂았으면 좋겠다. 적이 순간적으로 대응 못하고 저만치 날아가면서 마카는 다시 똑바로 일어섬.
무기로 변신해, 소울.
마카.
지켜주려고 하지마. 싸울 수 있어.
ㅡㅡ마카는 왜케 이쁘고 귀여우면서 알파향 넘쳐서 날 이러케 만들고
조금씩 블랙스타에게 친구 이상 애인 이하의 감정을 자각하는 소울 보고싶다. 점점 세지고 멀리 가버릴것처럼 듬직해지고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많아지는 블랙스타. 게다가 입버릇처럼 이몸에게 기대는건 당연하다. 이몸을 좋아하는 건 당연하다 툭툭 내뱉는 말들에 괜히 여자애도 아닌데 내가 왜...이러면서 흔들흔들하는 소울. 그런데 암만 봐도 블랙스타는 싸움바보니까 전혀 말 꺼낼 생각 못함. 평소처럼 같이 놀러다니고 장난치는데 자기도모르게 어색함이 좀 생김. 어차피 블랙스타는 눈치 못 챌거라고 제발만 저리는 소울. 근데 블랙스타는 보면 동물 수준으로 감이 빨라서 아무렇지않게 놀다가 툭 뱉었음 좋겠다 요즘 뭐하냐고. 소울은 뜨헉 놀라서 뭔소리하냐면서 그냥 피함. 그러면서 은근슬쩍 조금씩 접촉을 줄여가는데 블스가 모를 리가 없음.. 결국 골목에서 만나게 되는데 블스가 파워 벽치기! 하면서 어이, 소울. 이카면서 티 다난다고 했으면. 너 말이야, 이 몸 좋아하는 거 엄청 잘 보인다고. 이래서 소울 494927만큼 당황함. 그러면서 블스 특유의 개논리(... )펼침. 이 몸을 좋아하는건 당연하다고 맘껏 좋아해도 된다! 이러고 소울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그러면서 갈려고 하니까 블스가 팔 턱 잡고 안보내줌ㅋㅋㅋ
사실 블스->소울도 생각해봤는데, 얘는 짝사랑할 타입은 전혀 아닌듯. 깨닫자마자 불도저처럼 밀어붙여서 소울 존나 당황할듯. 뭐뭐야...?이러는 사이에 진도 다 빼고 약혼할거같다. 좋아하지 않는다면 좋아하게 만들겠다! 자존감 개쩌는 블랙스타.
사실 얘네는 엮으면서도 참 컾 느낌이 안나는게, '친구'란 느낌이 너무 강함. 난 친한 친구,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루트를 되게 좋아하는데 얘네는 친구->연인 이 아니고 친구친구친구친구친구친구친구-> 연인 같은 느낌. 근데 그래서 더 갑자기 확 진전이 되는게 좋다. 그리고 거기에 대응을 못하는 소울<-의 구도가 넘나 좋음.
원작에서도 그렇고 '애매한', '정도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울이기 때문에, 막가파에다가 한계를 모르는 블랙스타와의 조합 개쩌는 것이다... 물론 떡칠 때도 적당히 하고 빠지고 싶은 소울과는 달리 블랙스타는 진짜 애 기절할 때까지 할듯.
체고 도련님인 소울이랑 개최고 도도련님인 키드 조합 넘좋다. 도련님끼리 춤이나 췄으면. 마카랑 출 때는 당연히 마카쪽에서 '리드해줘' 라고 부탁했고 소울도 리드해줬지만 키드랑 추게 되면 판이하게 다르겠지. 키드는 당연히 자기가 리드하려고 할거고 거기에 소울이 당황했으면 좋겠다. 같은 도련님이라도 급이 다르니까 소울은 대강 춤의 동작만 맞추는 형식인데 키드는 진짜 각잡고 우아하고 품위있게 췄으면. 게다가 키드가 남자역.ㅋㅋㅋㅋㅋ 리드하는 건 나다, 소울. 이럼서 가면 쓴 채로 무도회장을 누볐으면.
이거 진짜 쓰고 싶은데 서양 춤 배운지가 오랜지고 아는게 없어서.ㅠㅠㅠ아어아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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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나님